본문 바로가기
꽃이야기

100년에 한 번 볼까 말까? 길가에서 만난 고구마 꽃이야기

by jl0805 2026. 4. 3.

 

길가에서 발견한 보기힘든 고구마꽃이다.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고구마는 대부분 뿌리로만
기억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고구마도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고구마 꽃은 100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기 드문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저역시  길즐 걷던 중 우연히 이 꽃을 발견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꽃은 나팔꽃과 매우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한 보라색 또는 연분홍빛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중심부는 진한 자주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꽃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퍼지는 색감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같은 메꽃과 식물인 나팔꽃과 유사하지만, 고구마 꽃은 훨씬 보기 어렵다는점에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 꽃을 보기 어려운 것일까요?
그 이유는 기후와 재배 환경에 있습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일정한 온도와 햇빛 조건이 맞아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재배 시기에  꽃이 피기 어려운 환경이 많고, 주로 뿌리 수확을 위해 재배되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수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고구마 꽃을 쉽게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고구마는 덩굴식물로 자라면서 주변으로 넓게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잇듯이 줄기가 길게 뻗어 있고, 넓은 잎 사이로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방식은 천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잇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식이석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는 단순한 식재료로만 생각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사실을  통해 고구마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고구마 꽃은 일상  속에서 만난 작은 행운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지나쳤을 풍경이지만, 조그만 관심을
가지면 이렇게 특별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고구마 꽃처럼, 일상 속 작은 발견이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진다면,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순간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고구마꽃 #길가꽃 #야생화 #꽃사진 #식물이야기 #일상기록 #자연이야기 #희귀꽃 #식물관찰 #소소한발견